이번달에 향수사러가긴하는데 그건 따로 정해져 있는거라 무조건 살거고요.

고가의 니치향수가 어떤 향들인지 궁금해서 백화점 매장마다 시향지에 있는 향맡으며 시향해보고 싶은데..
향수는 시향 여러번 해보고 사야해서 어쩌면 당일에 바로 사기엔 가격도 그렇고 위험부담이 있다고 생각해서요.
궁금하기도 하고 백화점 향수 투어를 하고 싶은데..

옷도 다 츄리닝에 후줄근한 옷들만 있어서..(옷에 신경을 잘..) 백화점가서 향수 시향하면서 이미 사려던 향수도 사러간다니까 

누나가 백화점에서 직원들이 은근히 다 너 무시하고 불친절하게 대할거라고 게다가 저보고 어리버리하다며 구매 전까지 무시당할 수도 있다고해서..

좀 무서운데..향들이 궁금하거든요...

백화점 1층 매장에 원두커피 통 들고다니며 시향하러 다니면 미친 사람 취급할까요?ㅠㅠ 저 진짜 좀 많이... 캐주얼..한 옷들이라.. 백화점 직원들 정말 드라마에 나오는것처럼 사람 가려서 대우해주시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