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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243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tva
추천 : 1
조회수 : 26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12/02 21:11:09
이제 15주된 예비엄마입니다~
호르몬 때문인지 점점 욱하게 되네요 ㅠ
몇주간 있었던 일들이에요
1.지난주 양재 꽃시장을 갔어요
화분도좀 사고 하려고 둘러보고있는데
장사하는 아주머니가 뜬금없이 신랑을 보더니
(180cm 100kg)
"아저씨는 운동 좀 하셔야겠다~"
이러는 겁니다.
순간 화가 치밀어 올라서
"오지랖도 넓으시네요~"하고 지나갔는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계속 화가 났어요~
2. 영화관에 갔다가 지하 주차장으로 가기 위해
엘레베이터를 탔어요.
내리려고 하는데 안에 있던 사람이 먼저 내린 후 타는게
상식 아닌가요?
기다리던 커플이 먼저 밀고 들어오더라구요
"내린다음에 타시지.."라고 말했더니 남자가 뭐라뭐라
하고 여자는 노려보고~
시어머니랑 조카들이랑 갔는데 순간 욱해서 얼굴이 시뻘게
졌어요~
3.동네 마트에 가서 쌈종류를 사려고 봤더니
가격이 안써져있는 거에요
그래서 채소 담당하는 직원분께
"이거 얼마에요?"했더니
위아래로 보시더니
"그거 비싸요~"
이건 저 완전히 무시한거 잖아요~그래서 열받아서
쌈종류 엄청많이 담았더니 15000원이 나왔어요
그냥 사서 오늘 점심에 마구 싸먹었더니
계속 물똥쌈 ㅠ
똥꼬 아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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