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동안 이 사랑스러운 크림색 고양이의 임보를 맡고 있는 사람입니다.
맨 처음 구조하신분이 주말동안 급하게 임보처를 찾으셔서 제가 맡고있긴한데, 평일엔 저도 사정이 있어서 임보를 계속할수가 없어서 이렇게 여기저기 좋은 주인분을 찾아드리기 위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번주말에도 주인을 찾지 못하여 분양글을 올려요.
사연이 있는 고양이라, 처음 줍부터 현재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에대한 구조자분의 글입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cat&no=621300&page=1&search_pos=&s_type=search_all&s_keyword=%ED%99%8Dan
글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코로나바이러스 보균자 입니다. 사람에게는 무해하고 고양이들끼리 감염이 되어, 둘째로 들이시려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고민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아래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무엇인지 과연 얼마나 위험한지 제가 요약해둔 글 입니다. 첫째로 들이시는 분은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되는 병이며, 둘째로 고민을 하시는 분이라면 참고 하시면 될 글 같습니다.
아픔이 많은 고양이 입니다. 정말 사랑으로 보살펴 주실 수 있는분이 데리고 가셔서 듬뿍 사랑해 주셨으면 합니다. 애교도 터지고 귀염성도 많은 아이 이지만, 사람에게 맞은 기억이 있는것인지 가끔 잘 놀다가도 갑자기 소리가나면 후다닥 숨곤 합니다 ㅠ_ㅠ 그럴때마다 찾아가서 꼬옥 안아주면 다시 안정을 찾고 그러는데 너무나 가슴이 아프네요. 가능하다면 제가 정말 거두고 싶지만..... 능력 밖의 일이라 개인적 욕심으로 이 아이를 힘들게 할 순 없을것 같습니다.
중성화, 예방접종은 아직 안했구요. 내부구충은 완료 하였습니다. 중성화 비용은 첫 구조자님께서 지원해 주신다고 합니다.
오늘 밤까지는 안암동 근처에 살고있는 제가 임보를 하여 근처라면 데려다 드릴수 있으며, 오늘이 지나면 영등포근처에 사시는 원 주인분께서 차로 모셔다 드릴 수 있다고 합니다.
010-323육-89구4 로 연락 많이들 주셔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