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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베스트 글 보고 내가 월탱 접은 EU
게시물ID : wtank_129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멀리가는사람
추천 : 4
조회수 : 54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2/07 15:14:25
친구녀석이 밀덕이라 pc방가면 롤을 안하고 월탱만 하더라구요.

맨날 따로노는것 같길래 제가 월탱에 입문함.

그리고 딱 일주일만에 때려쳤습니다.

제가 하는 게임은 롤밖에 없으니까 롤이랑 비교해가면서 썰 풀어볼게요.



첫번째로 진입장벽이 어마무시함.

3티어였나? 분명히 낮은티어인데 왜 중전이 구축루트로 가냐

경전 스팟 안띄우냐.. 뭔 말이 그렇게 많은가요.

롤은 차라리 피지컬로 어느정도는 커버가 되기라도 하죠.

이건 완전 전략게임에 팀파이트인데, 저티어 가도 고티어 부계정들만 바글바글.

롤은 일겜하다가 못견디겠으면 ai 돌리거나 칼바람 가서 즐겜이라도 하는데

이건 도망칠 구멍도 없어요.




두번째로 개념자체가 생소함.

친구 가라사대. 우리편에는 KVF-1232 KKF-4324 aD-52824 탱크들이 있으니까 와리가리 하면서 스팟 띄우고

쟤는 너무 쎄니까 접근하지 말고 우리팀 기다리고

쟤랑은 붙을만한데 정면은 약점이고 측면도 괜찮은편이니까 후면 노려야하는데

관통력이 이 탱크가 얼마고 저 탱크가 얼마니까 뚫릴것이다.

탱크엔 관심도 없는데 디자인이 확 다른것도 아니고. 영어에 숫자 조합이라 이름 외우기도 어렵고

옆구리 쐈더니 그 탱크 약점 거기 아닌데 왜 거기다가 꼴아박냐 욕만먹고.






롤은 이쁜케릭터, 근육케릭터.. 여튼 자기 좋아하는 스타일 잡고 애정하면서 플레이하면 서서히 적응해서 1번 약점도 어느정도 극복 가능한데,

월탱은 1번에서 막힐경우 탱크성애자 아니면 정 붙이기 진짜 어려워요.

뭐 그래서 접었습니다. 그때 친구한테 못한다고 일주일동안 욕먹은게 서러워서 썰 풀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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