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대선때 지고 한동안 엄청 방황했습니다. TV는 아예보지도 않고 레미제라블만 영화관에서 세번보고 귀닫고 눈감고 이 나라는 글렀다며 비관주의자가 됐었는데 혹시 이번에도 또 그럴까 노심초사 중입니다. 부모님 영업성공했고 그외 죽어도 문재인 싫다는 사람들에겐 제발 홍준표,안철수만 뽑지말라고 사정사정해서 4,5번으로 소신투표 약속이라도 받아냈는데도 심장은 두근거리고 오늘밤 못잘것 같아요. One day more,Do you hear the people sing,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노래들으면서 침착하려고 해도 죽을것 같아요. 날밤세고 6시에 달려나가 투표할것 같습니다. 저만 지금 이런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