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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여론조사(부산)
게시물ID : sisa_9245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통방퉁
추천 : 17
조회수 : 109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08 22: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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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어버이날 맞이해서 주말동안 밥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정치 얘기 하면서 
저도 다른분들처럼 이런글 써보고 싶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님(88세) : 모든이들은 흠결이 있으니 부패를 저지를 수 있다. 문재인은 북한때문에 걸리는게 많다. 그러니 기권!

엄마 : 지난 대선 박근혜, 이번엔 "문짝 뽑았다!!"(양정 사시는 분 문짝 들고 인증샷 하신걸 보셨음)

저 : 문짝

큰누나 : 문 ,  저 약올리려고 '안철수는 굉장히 좋던데 넌 어때 ?' 계속 물어봄ㅡㅡ;;
         원래 정치에 관심이 없었음, 사람들 시위하면 차막힌다는 이유로 싫어했었음

큰형님 : 문

이상 사전투표!!

작은누나 : 문 , 안철수 유치원과 토론회로 부산,양산 맘카페에서 여론이 좋지 않다는 것을 언급

작은형님 : 민주당원


아직 부산에는 구 새누리당을 응원하는 중.장년층이 많다는 걸 압니다..그만큼 세뇌교육이 무섭다는 것을 또 한번 느끼게 되네요
북한, 빨갱이
하지만 젊은층은 구태정치 용어가 먹히지 않고 조금씩 변화가 있는 것 같네요
지난 대선결과에 많이 절망했었는데, 이번에는 너무 간절하게 바꼈으면 하네요..
모두들 내일 각자 응원하는 후보가 당선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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