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방울토마토, 오이 이런거 심어서
재밌게 키우고 잘먹다가
이제 다 시들어서 며칠전에 싹 걷어냈어요.
남은건 딸기랑 작은 과실나무 하나구요.
화단흙은 시판 실내텃밭용 입니다
근데!
오늘아침에 진짜 깜짝 놀랐어요
웬 버섯이?????????? 무더기로????
것두 단 하루만에 쑤욱 자라나와있어요!
어제까진 분명 빈 흙이었는데?
비닐장갑끼고 만져봤더니
자루 부분이 뚝 꺾이니 진한 버섯향이 막 나요
킁킁~~
절대!! 먹는다거나 하지는 않을거지만
도대체 이게 뭔 버섯인지 궁금해요
화단에 매년 자잘한거 심고 뽑고 하지만
버섯이 자발적으로? 난건 처음이라
정말 신기합니다 허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