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투표 안 하셨답니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카톡으로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미국에 살고 있고, 손주들 소식 매번 궁금해 하셔서 아이들 동영상과 사진을 우선 보내드리고 이번에 1번 찍자고 장문의 편지를 써서 보내드렸습니다. 매번 1번만 찍으셨던 분들이니 기대도 안했고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도 홍준표나 유승민을 찍겠다고 하시는 것을 집사람이 많이 설득했습니다. 결국.. 확답을 받았고. 그렇다면 반드시 이번에는 문재인을 찍겠다는 말씀과 부탁하지도 않은 사진을 이렇게 찍어 보내 주셨어요.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너무 사랑합니다. 장모님 그리고 장인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