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준비를 이런저런 사정으로 실패하고
멘탈회복겸 대학교로왔지만
과제도, 발표도아닌 시험공부가
본격적으로 공부하려고하면...하루종일 공시준비한 저녁처럼, 밤처럼 머리속에 뇌대신 푸딩이 가득한듯한 이상한 갑갑함
이대로가면 공시 재도전도, 학업으로 진로개척도 힘들꺼라는 불안감
내스스로에대한 실망감
다섞여서... 걍 죽고싶단생각만 들고
40분동안 머리싸매면서 괴로워하다가 한쪽 겨우 다보면 손으로 노트 후려치고 또 한숨쉬고 머리싸매고
내일 시험을 어떻게 잘보고싶다는게아닌데
그냥 셤공부 하고싶은데
안되네요. 그냥 바라볼수가없어요
괴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