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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대화- 분위기가 달랃졌어요
게시물ID : sisa_9246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adelaurie
추천 : 0
조회수 : 115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08 23: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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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술자리에서 오간 말

A (85세) :예비역 공순 소장, 6.25 참전 국가 유공자. 경남 하동 출신.  선대가 대지주. 동경황공대 졸업후 일몬군입대 직전에 해방되면서 국군 창군에 관여.516 혁명 후에 군감찰 활동에 관여. 박정희를 존경하지만 나름 합리적이며 M을 잘 이홰함. 


B (78세) : 예비역 육군대령, 중정 근무 후에 전역함. 골수 우익이지만 박통의 비리를 달 알고 크게 존경하지는 않음.

C (75세) :경남 진주 출신 약사. 사상은 대체로 중립적인ㅁ.

D (66   치과의사)   전형적인 swing voter, 뚜렷한 정치적 소신 없이 주위의 분위기에 잘 휩쌓임.

M (58) 외과의사로 개원의. 온건 진보주의자



A : 오늘 옛날 같이 일하던 사람에게서 상당히 근거가 있는 미확인 정보가 들어 왔는데, 강릉 등의 산불 세군데에서 똑 같은 발화물질이 나왔고, 남한에서 흔히 사용하는 물질이 아니어서 북한군의 소행 가능성이 많다.

B : 그럴수도 있겠네요. 이럴 때일수록 안보관이 투철한 대통령이 필요한데.

 

D : 그런 것 조사하면  문이 안좋아 할텐데 괜찮을려나 몰라. 뒤끝이 좀 있는 사람처럼 보이던데....

 

M : 근데, 그걸 공식적으로 발표했나요?

A : 공식적으로는 못하지. 나중에 선거개입이라 할수도 있으니.

M : 그렇다면 언급하면 안되죠. 일종의 가짜뉴스죠.

C : 오죽 답답하면 그럴까? 문은 무조건 막아야지.

M : 형님, 이미 끝났어요. 모레 10일에는 문통 취임식을 봐야 할겁니다.

C : 그래 봐야 40% 밖에 더 돼? 나머지 60%가 어디 투표할지 어떻게 알아? 사전 투표가 높게 나와서 오히려 나이든 사람들이 긴장해서 투표장에 더 많이 갈걸.

M : 단순하게 계산해서 문이 40%는 확정이고, 홍과 안 둘이 합쳐서 40이면,  한사람이 양보하고 그 표가 모두 한사람에게 모여야만 되는데, 둘 모두가 다 은메달이라도 따야 할 필요가 있으니 단일화가 안되면 40: 25: 15 (+/-) 이런 식으로 나올텐데 끝난 것 아닙니까? 어차피 이번 판은 안되는 것이라 인정하고,  다음이라도 기약할려면 깔끔하게 지는 것이 났지 않을까요?  


**남머진 좀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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