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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방학중등교날 있었던 일이랬소...
게시물ID : humordata_924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곤충대가리
추천 : 1
조회수 : 58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4/02/17 19:00:45
안녕들하시오..새내기 곤충대가리요 이쁘게 봐주시오.. 그럼 이야기를 시작하겠소... 오늘 방학중등교날(방학중 등교는 무슨...그냥 심심하니 청소나하라고 부르는거지뭐ㅡㅡ 쓻) 오랜만에 상쾌한 아침공기를 마시며 자전거를 타고 나갔소..좋소 거기까진 좋았소.. 학교에 도착했소...(쓻 ㅡㅡ 친구들은 없고 담임선생님만 의자에 앉아 카드놀이를 하고 있더이다...젠장할 ㅡㅡ) 결국 빗자루를 들고 청소를 하고있는데 친구들이 하나씩 들어오더이다. 좋소...여기까지도 좋았소... 청소를 다하고 같이 자전거를 타고다니는 친구들과 함께 집으로 오는데 하필 녀석들이 갈라지는 것이었소... 집에서 같이 스타나 하자고 하고 해어지고 고개를 돌리고 자전거 페달을 밟는순간..어떤 중딩이 내 자전거 앞바퀴에 어이없이 쓰러지는 게 아니겠소..ㅡㅡ(아직 출발도 안했는데..뭐야 ㅡㅡ 참고ㅡㅡ 나도 중딩이오..) 그런데..젠장 이름표는 3학년인데 어디선가 본적이 있었소.. 골똘히 생각하던중 욕과함께 주먹이 날아왔고 어찌어찌 피했소...그런데... 생각해보니 내동생 친구중 잘 개기던 초딩놈이었소..ㅡㅡ 허 참..이런 개xx같은 ..상황이 연출되다니... 내가 야 너 유xx지!? 그러자 상황이 반전되더이다... 어 야!? 너 내이름 어떻게 아..셨어..요?!? ..3초의 침묵이 흐르고. 드디어 상황판단이 되었나보다. 얼굴이 빨개지며 손이 발이되도록 빌더이다ㅡㅡ 다행이 맞지는 않아서 참고 가는데... 그녀석이 이렇게 말하더이다.ㅡㅡ(뒤에서 ㅡㅡ 뒤통수 따가워 뒤지는줄 알았소ㅡㅡ) 아 씌x 간만에 중3흉내나 내볼려고 했더니 별 병x같은 새x 만나서 존x 하루 엿같이 됐네? 아 씌x발 씌x 씌x 씌x 짜증나 짜증나..재길 아 진짜 황당했소 그말 하고 튀는데 따라가기도 뭐하고,.어찌하면 좋겠소.. 의견좀 말해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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