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현재 사용하고 있는 대시 머리쿠션은
진심 아주 100% 만족하면서 쓰고 있음
지금도 끌어안고 컴터하고 있음
근데
원래의 목적인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잘 때 엎어져서 잘 때 쓰기"에는 너무 큼....
일 할 때도 불편함...
(놀면서 컴 할 때랑 일할 때랑은 다르니)
그렇다고 re-sizing해서 패턴 새로 만드는건 엄청 귀찮음
그래서 아쉬운대로 대시 무플담요 가져다 놓고 돌돌 말아서 쓰고 있는데,
무릎담요를 원단삼아서 쿠션커버를 만들면 되는거였음!!!!!!!
무릎담요 크기가 90*70cm 이니, 반 잘라서 45*70 원단 둘로 나눠서 지름 40cm 짜리 쿠션을 만들 수 있었는데!!!!!
무릎담요 주문 할때, 마감처리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고
동그란 원 그림 두개만 박아 넣은 다음에 재봉틀로 박기만하면 쿠션 커버 완성인데!!!!!!!
왜 이 생각을 여태 못했을까 ㅠㅠ
이번주는 돈도 시간도 없으니.....
다음주에 바로 시도해 봐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