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생일입니다 ㅠㅠ..
11월3일.. 지금껏 계속 부모님꼐서 음력생일로만 챙겨주셔서 오늘이 11월27일.. 바로 음력 11월3일입니다..
전 스물넷... 고향 서울을 뒤로한채 구미에 내려와 회사를 다니고 있어요 ^^*
이제 1년차 되가요 ㅎㅎ
다름이아니라 친누나같은 누나를 소개시켜드릴게요~!
우리 누나는 25살!
같이 일했었지만 지금은 같이 일은 안하고 다른조가 되서 일하고 있어요~ (교대근무를 합니다)
집도 떨어져서 나와서 부모님도 오늘 제생일을 잊은듯 하고..
그냥 일마치고 기숙사나 들어가서 방콕해야지 하고있었는데
누나한테 연락이 오더라구요!
일마치고 잠깐 XX커피숍으로 오라구요~
가봤더니 제생전 부모님외에 생일날 미역국 선물은 받았습니다 (자랑 헤헤)
누나가 김밥하구 유부초밥이랑 만들고 미역국까지 끓여서 미역국은 보온병에 담아서 주셨어요 ㅠㅠ
감격 또 감격!!..
누나 고마워요 ㅠㅠ.. 못난 동생 누나한테 뭐하나 드린것도 없는데 맨날 받기만 하네요..
긱사에 혼자 앉아서...
미역국을 컵에 받아서 먹구 김밥하고 유부초밥은 손으로 주섬주섬 먹었는데 ㅠㅠ..
흑흑 누나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