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20대 오유 여러분. 고민 많으시죠. . .? 전 이제 2주 뒤면 학생신분 완전한 종강하고 내년 졸업하는 남자오징어입니다. 아직 군대도 안갔다왔어요. 여러분은 다녀오셨나요?
우리 20대 오유 여러분. 아무래도 20대의 고민이라 하면 (진로, 사랑, 취업, 남자같은 경우엔 군대) 가 되겠네요.
제 전공은 배타고 바다로 나가는 것 이에요. 그것으로 군대 대체복무가 가능하죠. 월급도 받고하지만 3년동안 다녀오죠.
20대 오유 여러분. 인생의 첫 이력서란게 이렇게 떨리는 것 이었나요. 알바 신청할때 대충 끄적인 이력서와는 차원이 다른 이력서. 뭔가 있어야 할것 같고 많이 써야할 것 같은데 있는거라곤 전공 자격증이 다입니다.
우리 오유 친구 여러분. 진로는 인생에 있어서 언제든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생때, 대학생때 너무 늦게만 아니라면 바뀔수 있습니다. 우리 오유 또래 여러분. 많은 사랑을 하세요. 전 대학에서 첫사랑을 만났지만, 헤어지고 난 뒤 더 많이 사랑해볼걸 하고 후회했습니다.
우리 예비 대학생 또는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1학년 친구 여러분. 꿈을 가지세요. 직업을 무엇을 할지 생각해보세요. 밝은 미래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단, 조심해야할 것은 그 미래를 위한 중간과정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용.
요새 잠자리에 누우면 한숨부터 나와요. 전 인천에 살고 배 회사들은 대부분 부산에 본사가 있어요. 가는 것부터가 고생이에요. 이력서 쓰고 회사에 자리 알아보며 전화를 돌려요.
우리 20대 오유인 여러분. 여러분들 중엔 분명 학생도 있고 사회를 경험하고 있는 사회초년생도 계실테고, 사업전선에 뛰어든 분도 계실테고 저보다 더 고민많은 분들도 계시겠죠.
우리 오유인 여러분. 우리의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자신입니다. 누가 대신 살아주지 않아요. 어려운 순간도 인생의 순간이라 생각하고 버티는 겁니다.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살다보면 살아가다보면 결국 웃으며 그날을 넌 기억할테니. 노라조의 형이란 노래의 구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