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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어떤 용병타자를 영입할 것인가?
게시물ID : baseball_882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채호
추천 : 0
조회수 : 65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2/08 17:31:29
한화는 대대로 용병투수는 잘 못 뽑아도, 용병타자는 잘 뽑아왔습니다.
예를 들면, 99로마이어, 99~06데이비스, 07크루즈, 08클락, 11가르시아(롯데에서 잘 뽑은 거지만, 11년도에 좋은 선택이었음) 등이 대표적으로 활약했죠.
특징은 거포 혹은 호타준족이며, 포지션은 대부분 외야수입니다.
 
김성근감독은 98년 용병제도가 KBO에 도입된 이후, 감독으로서 외국인타자를 기용한 경우가 단 한 차례였습니다.
그것은 2002년 마르티네즈(2001년 삼성에서 영입)입니다.
특징은 호타준족이며, 포지션은 외야수입니다.
 
현재 한화의 문제점 중 가장 큰 부분은 아무래도 확실한 3루수와 유격수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함부로 내야수를 뽑을 수는 없는데에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1루수를 제외한 용병 내야수가 성공한 사례가 기존에 거의 없다.
2. 언어의 차이로 내야수간 긴밀한 협력이 어렵다.
3. 용병내야수의 이탈 후에 내야 수비공백을 채우기가 어려워진다.
 
이러한 이유로 아무래도 외야수를 뽑게 될 것 같습니다. 좌,우익수 거포 혹은 중견수 호타준족 중 하나를 원하겠군요.
 
외야수 부분이 이용규, 정현석, 김경언, 고동진, 최진행(웬만하면 지명타자로..) 로테이션으로 해결된다면,
발빠른 유격수 용병이 들어와주는 게 전력분배상 가장 좋을 것 같은데.. (하지만, KBO에서 성공한 유격수는 브리또뿐이다.)
3루수는 송광민, 김회성으로..
.... 쓰고 나니, 여러모로 실현가능성이 떨어질 것 같네요.
결국 외야수가 오게 되겠군요.. 툭히, 외야에 똑딱이가 많으니, 거포를 뽑고 싶어할 것 같군요. 한화타선에서 거포의 갈증을 해결해줄 타자가 오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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