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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싸이 다이어리에있던 옛날 일기
게시물ID : humordata_5818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발현
추천 : 7
조회수 : 86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3/09 22:05:33
너의 모습을 고이담아 지갑에 잘 넣어두고 다녓어



아무도 몰랏지 내 지갑에 그런게 있는줄도



너생각으로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너생각으로 일주일을 즐겁게 보내고



내가 틈만나면 지갑을펼쳐 꺼내보고 또 꺼내본다는 사실을.



내가 피곤해서 힘들때나 공부가 어려워 힘들때나,,



이런저런 사람들로 인한 스트레스때문에 너무 힘들어할때도



너 생각을 하면서 버텻던 적도 많았어,



너를 생각하면 내 미래는 많이 밝은 쪽이될꺼라고 믿었거든,



멍하게 있거나 길을 걸을때 사람들과 대화할때,,



심지어는 잠잘때마저 꿈까지 너의 영향이 미쳣어 아주많이



너에대한 꿈이라도 꾸는날엔



그럼 그 다음날은 주변사람들한테 자랑을하고다닐정도였지,



그정도로 너를 생각하고 너무 신경써서 덜써보려고 다짐을해도



결과는 똑같았어 항상 뭔가 하든 너생각을 동시에 했지,





너무 좋게만 표현했나 ?



꼭 좋았던일만 있었던것도 아니야



기대가 크면 실망이 컷다고했던가 ?



정말 넌 너무 변덕스러워서,,



내가 너한테 맞추면 넌 이렇게 변하고



내가 이렇게 맞추면 넌 저렇게 변하고



나비를 잡으려하는 고양이처럼 손짓 발짓 다해도



넌 내손에 들어온적이없었어



너무 변덕스러웠단거지, 



항상,, 일주일이 멀다하고 나를 실망시켯어,,



그런게 반복되다보니 너를 다신 안보겠다고



지갑속 너의모습을 갈기갈기 찢어버릴때도있었고,, 



오래전 얘기니까 이렇게 하는데



다신 널 안보겠다고 다짐하고 다짐해도



하루도 안되서 마음을 고쳐먹고 



또 너의 모습을 내지갑속에 넣어두고 



마냥 좋아서 보기만 했었어, 



지금 이렇게 생각해보면 그땐 참 철이 없었던것같아,



내가 지금은 철들었다고 떳떳하게 말하진 못하겠지만



난 변했어, 이제 너에대한 생각따위 안할꺼야,



이번엔 정말이야 



예전부터 반복해왔던 다짐따위가 아니라 



일주일도 가지못할 지키지못할 다짐이 아니라



정말 진심이야



이제 너에대한 생각을 하는일도, 



너의 모습을 내지갑속에 넣고 다니는 일도 



앞으로 다신 없을꺼야,



허황된 꿈은 기분만 들뜨지 달라지는게 없거든,





그래서,,,













다신,,,








































안사!! 씨발
나눔로또는개풀 나누긴 뭘나눠
너네혼자 다 쳐가져가드만,,-_-
너네나 해! 난 일만으로 돈벌어야할 팔자인가봐
에이,,,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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