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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갤펌 영웅 스토리 짤막하게 요약' 에 이어서 써봤습니다.
게시물ID : lol_92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하유정화★
추천 : 13
조회수 : 134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2/05 00:35:55
재미있게 읽다가 볼리베어에서 끝나길래 뭔가 아쉬워서
그래 내가 한번 써 보자! 해서
브랜드부터 워윅까지 써봤습니다.
여친이 음슴으로 음슴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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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록파라는 외딴동네에 해적질해서 먹고살던 케간이란 놈이
여튼 그래서 북극해에서 돌아다니다가 이상한 불빛이 살랑살랑 유혹함.
따라가보니 웬 동굴이 있는데, 케간이 홀려서 들어갔다가 브랜드한테 몸 뺏김.
사실 브랜드는 고대 서적에 나오던 복수의 화신이고 목표는 세상을 쓸어버리는 것.
그래서 존나 깽판치다 결국 데마시아에 잡힘. 너 디질래, 아님 리그에서 뛸래? 해서 리그뛰기로 함
[블라디미르]
태어날 때부터 사이코패스.
그냥 피를 보고 환희를 느끼고 싶어서 싶어서 친구 둘 썰어버림.
근데 지가 생각해도 셀프컨트롤이 안 될 거 같은데,
이 짓을 계속하면 녹서스 정부에서 쫓아올 것 같아서 야반도주함.
녹서스 벗어날 즈음해서 웬 사원이 하나 있는데
사원 안에 가니 수도승이 눈빛을 보고 끼가 있다면서
자기 기술을 전수해주고 나중엔 자기 피까지 다 주입해줌.
수도승이 과다출혈로 죽은 다음 녹서스 왕궁가서 깽판치고
리그 들어가게 해달라고 해서 거기서 깽판치고 다님.
[블리츠크랭크]
'자운'은 매드 사이언티스트들의 천국같은 도시국가임.
유독성 쓰레기 처리로봇 연구하다가 블리츠크랭크가 만들어짐
원래 [빅토르]가 만들었는데 스탠윅이라는 교수새키가 지가 만들었다고 발표함.
그래서 고소미가 난무하는 가운데 블리츠크랭크가 보니까 내편은 아무도 없고
다들 지 잇속 챙기기 바쁜거임. 그래서 자기를 인격체로 대우해달라고 탄원서 제출함.
탄원서가 의회에서 통과된후 자운에 있을 곳이 없어서 방랑하다 리그에 들어감.
[빅토르]
위에서 본 블리츠크랭크 제작 성공. 근데 스탠윅한테 업적 뺏김
거기다 빅토르의 연구내용까지 맘대로 사용해서 우르곳 부활 프로젝트 성공시킴.
고소미 존나 먹였지만 뻘짓되버림. 열받아서 대학 그만두고 자기 몸을 기계로 바꿈.
그러다 성격까지 바뀌어버림. 마공학기계인간의 세상을 선도하는 개척자를 자처함.
자기 약점을 알아내기 위한 오픈베타 테스트로 리그 참가.
[뽀삐]
어릴 때부터 아버지 대장간에서 일하기를 즐김. 아버지의 망치를 들어올릴 수 있게 되자 대장기술을 배움.
그러다 아버지가 데마시아 장군한테 투구를 주문받아서 만들어서 배달가는데
녹서스 암살자들이 습격함. 아빠가 막는 동안 뽀삐가 투구들고 튐.
배달을 마친 후 아빠의 망치를 들고 녹서스에 복수하기 위해 리그 참가.
[사이온]
데마시아 VS 녹서스 전쟁에서 선봉으로 날뛰다가 잡혀서 즉결처형.
카타리나가 시체 훔쳐서 흑마법사한테 맡겨서 언데드화시킴.
녹서스는 언데드가 되면서 더 강해진 사이온을 적절히 써먹기 위해 리그로 보냄.
[샤코]
누군가가 죽을 때까지 '장난'을 치고, 죽으면 미친듯이 웃어댐.
경찰에게 잡힌 적이 없음. 출신 불명. 참가 이유도 불명.
참가 이유는 리그에 참가시키면 소환사들이 그를 감시할 수 있으니까...로 추정.
[세주아니]
옛날옛적에 세 자매가 나타나 프렐요드에 삼국지 시대를 열음.
세자매 : 서리궁수 아바로사 / 얼음수도자 ????? / 겨울발톱 ?????
세주아니가 다스리는 겨울발톱부족은 점점 망해가는 중이라
세주아니는 빡세게 수련해서 20살 찍고 전쟁을 선포했는데,
서리궁수 부족을 통치하던 [애쉬]가 리그로 들어가더니
주변의 얼음수도자 부족, 야만전사 부족, [누누], [애니비아]까지 부족에 끌어들임.
서리궁수부족은 이제 국가로 대접받는 수준의 크기가 되고
겨울발톱 부족민 몇몇마저도 대세는 [애쉬]라고 생각할 정도까지 오자
세주아니는 리그에서 애쉬를 박살내서 자기를 증명하기 위해 리그 참가.
[소나]
갓난아기 소나는 악기와 함께 이오니아 고아원에 버려짐
벙어리라 입양이 잘 안 되자 보모들이 소나 보살필 돈 만들려고 악기를 파는데
몇번을 팔아도 어떻게든 소나에게 되돌아옴. 데마시아의 귀부인이 이 악기 소문을
듣고 찾아와서 소나 입양해감. 1년도 안되서 소나의 공연은 표가 없어서 못 봄.
그러다가 '소리'로 물체를 자를 수 있다는 걸 알고 이 기술을 연마해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곳, 리그에 참가.
[소라카]
우주 그 자체를 활용하는 마법을 깨우쳐 말 그대로 '진화'함
그런데 워윅이 화학병기로 이오니아를 건드리자 그에게 늑대인간의 저주를 걸어버림
저주를 사용한 댓가로 소라카 자신은 '퇴화'해버림.
다시 높은 경지에 이르기 위해 리그에 참가.
[쉔]
세상의 균형을 위해 움직이는 고대 결사단 '킨코우'의 그림자전사.
편견 없이 심판을 내리는 훈련을 받고, 최종시험으로 아버지가 고문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냉정을 유지하는 '타카누'까지 통과하여 차기 '황혼의 눈'이 됨.
아칼리, 케넨과 함께 균형 유지를 위해 힘쓰다가 리그 참가.
[쉬바나]
존나 드문 존재인 천상의 용이 존나 드물게 인간사회로 스며들기도 하는데
이들이 존나 드물게 인간과 관계를 갖기도 하고, 이때 존나 드물게 하프 드래곤이 태어남.
데마시아 시골 아가씨를 어머니로 둔 쉬바나는 마을에서 쉬쉬하는 존재였는데
재난으로 가족을 모두 잃자 마을 사람들이 쉬바나를 죽이려 듬.
이때 [자르반 4세] 에게 구출되고 그의 친위대가 되어 함께 리그에 참가.
[스웨인]
녹서스 출신. 다리뼈가 부러져 살을 찢고 나왔는데도 의사한테 냉정하게 찾아가 치료받음.
뼈 맞출 때도 원래 존나 아픈데 미동조차 안함. 마법치료밖에 안된다고 하자 그냥 목발 낌.
장교로 부임했는데 상관들이 자발적으로 강등당해서 그의 밑으로 들어가고자 할 정도.
그러다 관료주의적인 이유 때문에 활동금지 처분 먹고 근신하다가
녹서스 정부가 데마시아의 대항마로 그를 리그로 내보냄.
[스카너]
고대 대지마법의 축복을 받은 브락컨 종족은 몸이 수정으로 되어있고 수정을 잘 다룸
수정의 마법을 지키면서 잘 살다가 룬전쟁의 여파로 전염병이 퍼짐.
그래서 단체로 동면에 들어갔는데 제일 강하고 현명한 스카너가 맨 위에서 잠.
가장 먼저 스카너부터 깨어날 것이고, 그러면 그가 동족들이 깨어나도 될지를 판단하게 한 조치.
스카너가 깨어나서 보니 리그가 룬 전쟁을 억제해 나가고 있지만 아직 완벽하진 않음.
리그를 도와 동족들이 깨어나도 될 세상을 만들기 위해 리그에 참가.
[시비르]
성공한 용병. 집도 몇채나 있고 벌려놓은 사업도 많음. 리그에서도 승패가 아닌 돈을 위해 움직임.
원래 녹서스 소속이었는데, 이오니아 침공계획에 이의제기하다가 자기 말이 안 먹히니까
이 X신들하고는 못 있겠다고 녹서스를 뛰쳐나감. 녹서스가 암살자를 보내도 역관광시켜버림.
시비르가 제기했던 이의는, 이오니아를 침공해선 안 된다는 게 아니라
이 계획대로 침공하면 이오니아의 반격을 허용하기 딱 좋다는 것이었음. 결국 그 말대로 됨.
[신짜오]
녹서스에는 검투사의 날이라는 행사가 있는데, 어떤 검투사가 이기면 이길수록
더 많은 검투사들을 동시에 상대해야 함. 당시 신기록이 50:1 이었는데
신짜오는 300:1 의 매치까지 치룰 예정이었음. 선대 데마시아의 왕 자르반 2세가
이것을 듣고 친히 녹서스를 침공하여 그를 빼냄. 이후 대를 이어 왕의 집사로 일함.
그리고 이제는 데마시아를 위해 리그에 참가.
[신지드]
어릴 때부터 화학 신동이었고, 워윅의 조수로 들어감.
그리고 자신의 약을 자기 몸과 전쟁터를 상대로 실험함.
자기 몸에 실험을 하다 보니 감각도 없어지고 몸이 단단해짐.
리그가 생겨서 전쟁이 없어지자, 실험을 위해 리그에 참가.
[아리]
우연히 지성을 갖게 된 후 사람이 되는 꿈을 가지고 있다가 전쟁터에서 처음으로 사람의 정기를 흡수함.
첫 흡수에 인간의 외형을 갖추고, 흡수할 때마다 인간이 되어가면서 도덕심도 갖게 됨.
사람을 해치지 않고 인간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리그에 참가.
[아무무]
사막의 피라미드에서 홀로 깨어남.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고 오직 슬픔만이 가득한 그는
자신의 과거를 찾아 남부 전역을 돌아다님. 이후 북쪽으로 이동하여 리그를 발견.
리그에 참가하여 삶도 안정되고 친구도 얻음.
[아칼리]
균형을 수호하는 고대 결사단 '킨코우'의 '가지치기'역할.
14살에 킨코우에 들어갈 때 이미 맨손으로 쇠사슬을 베어내는 경지.
쉔, 케넨과 함께 균형 유지를 위해 힘쓰다가 리그 참가.
[알리스타]
미노타우로스 부족 최강의 전사인데 녹서스가 알리스타를 유인해내고 부족 본진을 공격함.
잡혀서 검투사로 살다가 아옐리아라는 하녀 덕분에 탈출해서 리그에 참가.
그 인기를 바탕으로 녹서스에게 탄압받는 이들을 위해 발언을 하고 녹서스군의 기밀도 폭로함.
자선사업도 많이 해서 박애주의 상을 여러번 수상.
[애니]
녹서스에 회의를 품고 녹서스를 떠난 자들의 무리인 회색 회합의 지도자 부부 사이에 난 딸.
2살 때 곰을 마법으로 사로잡아 곰인형으로 만들어서 들고 다닐 정도의 초천재 마법사.
[애니비아]
얼음의 정령으로서 정령의 수호자가 사라진 룬테라의 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리그 참가.
[누누], [애쉬]와도 친분을 가짐. 주로 경외는 받지만 인기는 잘 받지 못함.
[애쉬]
선대로부터 내려오는 프렐요드 삼국지를 끝내기 위해 리그 참가.
(자세한 설명은 세주아니 참고)
[오공]
역병정글의 원숭이들이 받들던 룬스톤에서 나온 원숭이. 역병정글에서 상대가 없자 강자를 찾아
북쪽으로 가다가 마스터이를 만남. 오공은 자신에게 인간의 관습을 가르쳐주고
리그에 참가할 수 있게 해주면 댓가로 당신의 제자가 되어주겠다고 함. (-_-;)
마스터이는 오공이 제자를 두어 우주류 검술의 맥을 이어야 한다는 조건을 걸고 수락함.
마스터이는 거기에 도란이 젊은 시절 만든 지팡이까지 선물함.
[오리아나]
평범한 여성 오리아나는 리그의 챔피언들을 동경하여 리그에 참가하고자 무모한 모험을 벌이다가 사망.
아버지 코린 레벡은 마공학에 집착하여 딸의 꿈을 대신할 존재를 만들어냄.
[올라프]
록파라는 척박한 땅에서 해적질을 하던 올라프는 폭풍우를 만나 발로란으로 떠내려옴.
마법을 처음 보는 올라프는 마법사들이 고향으로 가는 방법을 찾아주는 대신 리그에 참가.
[요릭]
발로란의 장의사 가문 후손. 대대로 물려받은 삽이 있었는데 자식을 못 만들고 삽과 함께 매장됨.
그런데 어느날 그림자제도 해변에서 삽을 들고 깨어남. 그는 삽으로 언데드들을 '다음 단계'로
이동시켜줄 수 있었지만, 자기 자신의 '다음 단계'에는 할당량이 필요함을 알게 됨.
몇백년을 할당량을 채워보려 하다가 자기 시신에 실마리가 있지 않을까 해서 발로란에 돌아옴.
그러나 묘는 이미 없어졌고, 실마리를 찾지 못해 절망하던 중 가족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리그에 참가.
(마지막이 참 뜬금없다;)
[우디르]
야생의 동물과 생활에 이끌리다가 16살에 집을 떠남.
이후 동쪽으로 가서 자신의 야성에 몸을 맡겼고, 밀렵꾼과 여행자들을 해침.
그러다 자신의 힘이 먹히지 않는 수도승을 만나
그에게 이끌려 히라나 수도원에서 야성을 다루는 방법을 배움.
[우르곳]
저돌적으로 뛰어드는 병사였던 그는 몸이 다 망가질 무렵 '처형인'에 임명됨.
자르반 4세를 사로잡은 우르곳은 포로로 후송하다간 도로 뺏길까 싶어서
그 자리에서 처형하기로 함. 그런데 가렌의 부대에 공격당해 궁맞고 쪼개짐.
녹서스는 그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흑마법으로 그를 부활시키려고 했지만
너무 만신창이라 부활이 안됨. 이때 자운의 스탠릭이 우르곳을 위한
새로운 몸이 될 기계를 만듬. 그리고 우르곳은 복수를 위해 리그에 참가.
[워윅]
자운 출신 화학자인 그는 녹서스에서 일하며 큰 돈을 만짐.
제자 신지드와 함께 독극물을 만들다가 소라카의 저주에 당해 늑대인간이 됨.
저주에 대해 복수하기 위해 리그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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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베어까지가 대략 1/3 이고 이게 2/3 입니다.
나머지는...언제 쓸라나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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