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68858 멋진 아이디어네요.
저는 이런거 생각했는데
암행어사의 일은 매우 다이나믹 했다고 합니다.
링크에서 언급됐듯이 도적, 산짐승들때문에 많이 죽기도 했고 마패, 유척, 봉서 중 하나라도 잃어버리면 파직됐다고 합니다.(그래서 대부분 20대 젊은 무관이 맡았다고...)
어크같은 식의 무쌍잠입도 좋지만 굶지마나 데이즈같은 하드(?)한 생존(?)물이 돼도 괜찮을거같습니다
일이 (그나마)순조롭다 가정하고 예를들자면
왕에게 임무를 받고 한양을 빠져나옴
식량이 다 떨어짐. 허기 디버프
랜덤 인카운터로 산적을 만나 싸워 이겼지만 피로 디버프
마을을 발견
쉬어감
이런식으로 쭉 가다가
대상 마을을 찾음
외부인이라고 배척받음
몰래 관아 진입
들키면 사망(잠입은 스플린터 셀 하드모드급 난이도로...)
도청 및 세부사헝 파악
마을사람들 얘기를 들어봄
기타 세부작업 완료 후 암행어사 출두(or 돈먹고 봐줌)
봉고파직 후 비리사실 등을 장계에 적음(랜덤 인카운터로 뜨는 효자나 열녀 등을 적으면 보상? 점수? 증가)
다시 한양으로 돌아옴
식으로요
물론 임시직이므로 임무가 끝나거나 죽으면 새 캐릭으로 해야 하고요 개복치처럼 이전 플레이에서 얻은 돈이나 보상 등은 새 캐릭이 물려받는걸로 하고요
음 쓰고나니 뭔가 횡설수설해지고 노잼처럼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