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은 했는데
컨셉을 좀 확실하게 잡았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초반에는 현실적으로 나가다가
막판에 너무 감동짜내기가 된 것 같아서 아쉬웠어요
좋았던 것
샤이아의 혼신의 연기! 제일 기억에 남아요 언와아아아이!! 주연보다 더 눈에 띔
탱크 전쟁장면, 탱크는 느릿해서 표현하기 힘들었을텐데도 탱크의 위엄을 잘 표현한 것 같음.
군인들 사망장면 및 시체표현. 참신한 죽음들도 있더라구요! 저런 잔해도 있구나했음
아쉬웠던 것
빵형의 내면연기... 좀더 표현했으면 하는 바램이! 죽을때도 너무 침착
흐지부지 조연 캐릭터들.. 각각 좀더 임팩트 있는 성격들을 보여주면 각각 죽을때도 몰입이 잘 됐을듯
전쟁의 처절함. 전쟁은 다 처절하지만, 전체적으로 배우들 연기가 맹숭맹숭
더 진한 감정표현이 아쉬웠음
막판에 성경구절 읖조리기 ... 주절주절주절주절 해서 절정의 순간인데 긴장의 끈이 자꾸 풀어짐
탱크전투 소재는 너무 좋은데 좀만더 신경썼으면 어땠을까하고 아쉬움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