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를 트레드가 거의 없어질때까지 타다가;; 며칠 전에 le sports로 바꾸었는데요. ps3의 첫경험(?)과 비교되는 부분이....
두 타이어 다 일반타이어고, 프론트 및 리어 모두 225-40-18. 언덕이나 경사진 곳 주행이 많지 않아서 저의 경우 스노우타이어는 그닥 필요없더라고요.
각설하고, le sports로 바꾸고 바로 느낀 점은 ps3에 비해 마른길에서 그립, 사이드월이 강하더라고요. 런치스타트해도 슬립이 덜 나고요. 이 정도면 특히나 가성비는 최고인 듯! ps3와 마찬가지로 y60까지도 안정적이었어요. 물론 아무도 없는 뻥 뚫린 고속도로에서 꼭두새벽에 테스트했고요. (담부턴 안그럴께요, 한 번만 봐주세요ㅠㅠ)
개인적으로 느낀 le sports 단점은 ps3 대비 소음이 심하고 배수력 및 승차감은 ps3에 한 표!! 직진주행성능은 전체적으로 비슷하나 커브는 le sports가 더 단단한 느낌이고요.
두 타이어 모두 순정으로 썼던 re050에 비교할 급은 아니지만 ps3는 승차감•고속주행 안정성 배수력(굿!) 등 올라운더 성향이었고, le sports 는 승차감ㅠㅠ소음ㅠㅜ 하지만 마른노면 접지 커브길•가성비(특히 굿!) 등에는 ps3보다 한 표 더 주고 싶네요. (지금 겨울인데 ㅠㅜ)
여튼 le sports로 바꾸고나서 커브길에서 가끔 오! 버티네?! 하고 감탄할 때가 있어요. 사이드는 ps3보다 강한 느낌입니다.
이상 허접한,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으로 느낀 후기였습니다. 겨울철 안전운행 되셔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