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논 얼티밋 아트 컬렉션과 리틀버스터즈 엑스터시 퍼펙트 비쥬얼북을 사왔습니다.
북오프에서 발견하고 바로 질렀네요.
카논...의 가격은 놀랍게도 단돈 108엔(세금포함)!!!!
그 내용물도
커다란 포스터 한장이 들어있더군요. 책은 게임에 사용된 CG들의 원화가 있구요.
이 책이 싼 이유는 역시 이타루의 그림을 돈주고 사고싶어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리틀 버스터즈 엑스터시 화집입니다.
뎃생이 뭔지도 모르는 이타루만이 아닌 NA-GA도 참여하면서 그나마 일반인들도 봐줄만한 그림체가 되서 그런건지
비교적 최신서적이라 그런건지 이건 가격이 비교적 쎘습니다.
단순히 게임의 CG와 원화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진 엔딩(리프레인) 이후의 애프터 스토리가 삽화와 함께 짤막한 소설로 수록되어있습니다.
리키(♂)를 마중나온 백마탄 왕자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런 화보집도 대단하긴 했지만
제가 일본에서 발견하고 눈이 뒤집어진 물건은 다름아닌.....
Key 10th Memorial BOX
.....네, 심지어 사왔습니다. 거금 9000엔(8만원 초반대)을 써서요.
그야말로 저와 같은 키빠에겐 바이블과도 같은 물건이니까요.
첫 뚜껑을 열자 기다리고 있는건 제작진의 롤링페이퍼(?)와
같이 동봉된 게임의 DVD표지를 바꿀수 있는 교체용 표지가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이거 봉투접착제부분을 보니 한번도 뜯은 흔적이 없더군요.
밀봉을 좋아하는 저로선 도저히 뜯을 용기가 없으니 가만히 모셔둬야겠습니다.
그리고 이걸 걷으면......
오픈!!!!!
어.......!?!?!?
역대 KEY의 게임과 담겨있는 박스세트입니다
그런데 비닐포장이 하나도 안 벗겨져있네요!?!?
밀봉을 벗겨낼 용기가 없는 겁쟁이라서 이건 일단 봉인합니다.
어차피 게임하고 싶으면 일반판꺼내하면 되니까요.
역대 히로인이 프린트된 10주년 기념 티셔츠입니다.
이것도 포장까지 그대로인데, 여러가지 이유로 뜯어서 입을 용기가 안 나니까 이것도 봉인
특전 머그컵이 담긴 상자.
이것도 상자를 개봉할 때 생기는 골판지 특유의 휨이 전혀 안 띄는걸 봐선
상당한 고수가 열었거나, 열린적이 없는 물건 = 밀봉
저는 열린 흔적을 안 남길 고수가 아니므로 밀봉일 때 봉인...
각 게임별 포스터가 여러장 들어있는 포스터 스틱입니다.
이것도 개봉한 흔적이 없어서 이하 생략...
원래 전부 펼치면 이런 인외마경 광경이 펼쳐져야 하는데
제건 내용물이 전부다 밀봉이라서 도저히 보여드릴 수가 없네요.
어? 잠깐, 내용물이 전부 밀봉이면 이거 그냥 중고가 아니라 전체가 밀봉 아닌가...?
어....응?
아! 그냥 신품이구나.(내지는 민트급)
봉인했습니다.
이런 건 봉인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