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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운동하다 들은 슬픈 얘기ㅜㅜ(약 19금)
게시물ID : freeboard_9253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長吉山
추천 : 1
조회수 : 25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6/18 15: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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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운동 한 1년 가까이 쉬었다가 다시 시작한 지 2주 접어드는 아징어에유.

종목은 무에타이인데 그래도 쉬는 동안에 마냥 논 건 아니고 섀도 복싱이랑 킥 연습 기타 체력운동도 틈틈이 했어유.

그래서 그런지 어제 운동하는데 관장님이 오래 쉬신 분 답잖게 자세도 아주 잘 나오고 파워도 좋다고 더 빡세게 준비해서 올해 안에 시합 함 나가자고 하시드라구유(립서비스겠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았.....으나)

근데 그 말 끝에

"그럼 이제 '조루'만 극복하시면 되겠네요^^"

"네??? 뭐라굽쇼????????"

"아~ 아니아니 체력만 좀 기르시면 되겠다구요^^;;"

헐.....ㅈㄹ........자라도 아니고 지랄이면 차라리 낫겠지만...ㅈㄹ라니....

아니 뭘 그깟 말실수갖고 그러냐구요?

토끼띠라서 그런가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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