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의 특성상 근무시간이 오후4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인데요.

휴... 지금도 이시간에 글을쓰고있는게 너무 한심해요..

집에들어오면 이것저것 하다자게되니 거의 아침 6시에 자고 오후 2시에 일어납니다..

(일찍자려고하면 잠이 안와요 아마도 늦게일어나서 인듯)

허겁지겁 화장하고 밥먹고 출근하기도 바빠요...

어쩔땐 옷도 대충입어서 개찌질해질때도 많아요 ㅠ 명색이 여자인데..

정말 늦게 일어나서 급할땐 스킨로션만바르고 쌩얼로 출근. (같이일하는 언니 미안해요ㅠ)

지각도 몇번했어요..짜증나요..ㅠ.ㅠ 여유롭게 가고픈데..

그니까요..저도 하고싶은것 많거든요...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저할것도 하고..저기타도사서 기타강의도 들어야하구..

헬스도 나가구 싶구요..

서점가서 책도 보고싶고..오후 4시까지라는시간이 그리 짧은시간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정말..알람이 집전화기 알람 핸드폰 알람 시계알람 다끄고 미친듯이자요..

이젠 알람끄는게 기억도 안나요 정말로-_- 무의식적으로 3개 다끄고잠.

저번에 늦게일어나는걸로 어머니랑 싸워서(제잘못임...26살먹고 못일어나는 잉여인간)

어머니도 예전처럼 싸납게? 안깨우시고 2시에 암튼 깨워요..2시반까지 잘때도 있음...

죄송합니다 이런 바보같은 인간이라서 ㅠ


근데 아침에 가끔 차빼달라그래서 차빼주면 홀라당 잠이 다깨거든요

그럼 2시간만 자도 괜찬아요.. 어쨋던 일어날수만 있다면....근데 그게 안되서..

남친있을때도 고생마니 했어요... 남친이나 친구에게 깨워달라고 마니 고생시켰음

근데 결국엔 일어난척 하며 전화끈고잠... 이제 다포기...엄마도 포기..친구들도 포기..

그러나 저는 포기하긴 싫어요...ㅠ.ㅠ

오유여러분..이글을 몇이나 보실지 모르겠지만...


바보같은인간이라고 욕은마시고.....저는 어떡게하면 아침에 잘일어나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지.. 방법좀..가르쳐주세요...

평생 감사하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