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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에 대한 단상
게시물ID : sisa_9253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ostonian
추천 : 14
조회수 : 135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5/09 10: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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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신 후 "편히 쉬세요. 남은 저희들이 어떻게 해보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김어준을 만났다.
그 이후로 김어준이라는 인물은 나의 인생의 나침반이 되었다.
문재인이라는 이름을 김어준을 통해 처음 접했을 때 "아, 바로 이분이다" 라는 느낌을 잊은 적이 없다. 
이후 이명박이란 사기꾼에 대한 나의 의혹을 확신으로 바꿔 주었고,
나꼼수를 통해 모든이에게 정치는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그는 절친 오세훈을 보냈고, 경원이의 싹을 잘랐고, 무엇보다 박원순 시장님을 우리에게 주었다.
돌아보면 지난 십여년 동안 김어준에게 실망한 적이 없었다.
그는 항상 당당했고, 상쾌했으며, 이슈의 핵심을 관통하고 있었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다. 그리고 그는 새로운 한국을 열것이다. 
하지만 난 김어준을 항상 생각 할 것이다.
난 이 남자가 멋있다. 그리고 다행이다. 우리 편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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