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1년간 살다가 내려가는데 이모가 식사를 사주시겠다고 하셨어요.
이모가 연신내 쪽에 사시는데 오늘 놀러오라고 하셔서 같이 저녁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맛집이 많다길래 검색을 해보니 정말 많더라구요.
그중 치킨이 가장 마음에 들지만 이모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러고 구이 종류도 굽다보면 이모가 "너 먹어, 너 먹어~" 할 것 같아서 그렇구요.
이모의 연령은 60대 초반이고 저는 20대 중반입니다.
무엇이든 다 드신다고는 하시는데 먹다보면 제게 양보를 많이 하실 것 같아 서로 양보하지 않고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