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가 개인정보가 아닌 요즘 세상에 폰 바꾸라는 문자들 하나씩 많이 받아보셨을 겁니다
(070으로 시작하는)
저도 꽤나 받아봤고 지나쳤지만 폰 바꿀 시기가 있는 동생이 있는지라 혹시나하여 전화해보았네요
1번 누르면 답 준다길래 기다렸더니 전화 오더군요 ㅋㅋ
한 여성분께서 전화를 친절하게 받으시더라구요
단통법 시행 이전에 폰 바꾸면서 오유에서 호갱되지 않는 법을 읽은 저인지라 이것저것 물었습니다
(전화 받은 곳은 올래 취급)
번이만 해당하는지 기기변경도 해당하는지...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그냥 딱 '할원'얼마죠? 하니까 할원은 60 70만대라고 하더군요
단톡법 시행된 이후는 할원보다는 지원금이 중요하다라는 말을 오유에서 주워듣고
그럼 지원금은 얼마씩 나오나요? 하니까
바로 전화를 끊어버리네요
ㅎㅎㅎ
그렇게 문자 돌려서 원하던 것은 결국 원하는 것은 호갱이었나 봅니다
다시 전화해서 먼저 문자 보내놓고 전화를 그런 식으로 끊으면 되냐 라고 따지고 싶었지만
제 멘탈과 체력만 낭비라 생각해서 냅뒀네요
넋두리할 곳이 없어 그냥 여기에 이렇게 읊조려봅니다 ㅎㅎ
3줄 요약
1. 문자로 폰 바꾸라는 문자를 받고 혹시나 싶어 전화함
2. 할원과 지원금 물어봄
3. 바로 걍 끊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