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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우리아들... 기적이오다!!!
게시물ID : baby_92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둠칫두둥둥칫
추천 : 2
조회수 : 62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7/29 08:07:13
가끔 돌이면 애가 괜찮아지냐고 위로받길 즐겨하던... 그런 아빠입니다..

수면교육도 실패 
안아재워야하고
평소에 혼자 놀수있는시간은 딱 5분
엄마아빠 모습안보이면 바로 울고....


그러길 8개월째!!!! 
윗니 2개가 뿅!!하고 모습을 드러낸 이후에는 꽤 잘자네요..

낮잠 3번을 거의 비슷한 시간대에 1-1시간반씩 자는데, 쪼금 찡찡거리다가 누워서 잘 잠들어요...물론 잠들기까지 쪽쪽이 물려서요..

저녁엔 수면의식을 좀 인지하기 시작했는지,

목욕하고 분유 배불리 먹고나면 눈비비고 슬슬 졸립다고 땡깡이 시작되고, 

너는 울어라 나는 읽는다

엄마의 폭풍구연동화 한방이면 거의 15분정도 흐이이잉 으아아아
하다가 바로 잠드네요 ㅠ

3시쯤 잠깐 새벽에 낑낑댈때 토닥여주면 바로 자는거 말고는 이제 저녁 9시반부터 6시반까지... 9시간 거의 통잠 잡니다... ㅠ ㅠ

이놈은 언제 좀 순해지나 했는데 이제... 조금씩... 순해지나봐요 ㅠ ㅠ

아직도 소리에 살짝 예민하긴한데, 일부러 낮잠재울때 잘 못자도... 티비틀고 설거지도하기 하면서 키우다보니까 많이 좋아지는거 같아요!!!


육아하시는 엄빠들 힘내십쇼...



우리애... 무거워서 배밀이도 못하는게 마음아프고 조바심나지만
육아선배들의 "최대한 늦게 기고, 늦게 걷는게 너네한테 좋아..." 라는 조언을 믿고, 조바심 눌러담으면서 지냅니다 ㅎㅎㅎ



8개월쯤 그 티밥?? 쌀로된거 잡는 놀이 하면 손발달에 좋다구해서 바닥 박박닦고 해봤는데....

우리아들은 손으로 티밥을 잘 안줍고....

수줍게 엎어져서... 입으로... 티밥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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