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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9257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스★
추천 : 12
조회수 : 107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11/28 22:55:29
저는 지금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이구요..
저희아파트 1층 아저씨가 성폭행 미수에요.
두어달전, 옆라인 아주머니를 엘리베이터 앞에서 성폭행하려다
아주머니가 간신히 도망쳐 미수로 그친 사건이에요
저희아파트 구조가 1층이 지하1층이라 되있고 2층이 1층이에요
근대 저희집이 3층인데 솔직히 학교갈때 마다 계단으로 내려가는데
그아저씨 집을 지나칠때 마다 무서워요
밥먹고난 그릇은 한 한달동안 그대로 남아있고..
근대 그게 문제가 아니에요
제가 항상 집에갈때 혼자가는거 싫어해서 친구가 항상 저희집까지 데려다줘요
근대 오늘 친구랑 저랑 떠들면서 엘리베이터 기달려서 타고 올라가는데
1층에서 멈추는거에요
근대 어떤 모자푹눌러쓰고 구멍난 런닝에 츄리닝 바지입고있었어요
그 성폭행미수 아저씨인거에요
그아저씨 바로 옆집이 저희오빠 친구 집이라서 누가사는지 알고있거든요
근대 모르는사람이 타니깐 딱 그 아저씨 같은거에요..
진짜 딱 타자마자 소름이 끼쳤어요
근대..
그아저씨가 아무층도 안눌리는거에요
제가 3층사는데
제친구가 먼저 내리고
그아저씨가 따라서 내리는거에요
진짜 무서워 죽을뻔 했어요
왜냐면 저희앞집에 할머니 혼자 사시거든요
너무 무서웠어요
근대 딱 저희집대문 방향으로 몸을 트는거에요
그아저씬 아무래도 제친구가 우리집층에 살고 제가 다른층에 사는줄 알았나봐요
친구가 먼저 내리니깐..
한번 찔러본거죠
제가 비밀번호 치고 친구먼저 우리집에 들어가고 제가 문열었거든요
완전 그아저씨 당황했나봐요
제친구가 여기사는줄 알았는데 제가 비밀번호 치니깐
그러더니 그아저씨 하는말이
너 여기사니 여기 영태아저씨집 아니냐
하고 물어보는데..진짜;;;;;;;진짜 완전 소름돋았어요..
솔직히 당황해서 막 둘러댄것 같아보였어요
집에 오빠가 큰목소리로 누군대?
이렇게 안했으면 진짜 뭔일 당했을지도 몰라요..
글같은거 잘못써서....이해안될수도 있어요..
진짜 무서워요.. 이사가고 싶어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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