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을 매일 매일 찾으러 가는 사람입니다 <<
알바랑 어느정도 잘 알게 되어서 가끔 허니버터칩을 킵(....)해서 지금까지 3봉 겟! (우오오오오오오오오!!!)
그래서 바로 지난 금요일 갔었어요!
그런데 다른 시간 얼바가 앉아있네요
그래도 궁금해서
혹시
'허니 버터칩 있나요?'
"어...음 아뇨"
"그렇군요....."
터벅터벅 나가고 있었는데 안쓰러웠나봐요
바로 위층이라 슬리퍼랑 난방만 입고 내려왔었는데..
갑자기
'저기요!!!!!!!!!!!!!'
불러주더라구요?
허니 버터칩 꿍친게 있나?!
들어왔나?
뭐지?!
별별 생각을 다했는데
전혀 상상도 못한 대답을
"저 허니버터칩 먹고 있는데 방금 뜯었는데 (.......) 몇조각 드실레여?"
나름 음.......
정말 해맑게 말하신
그래서 저도 해맑게 웃으면서
"아녀 됬어여 담에 올꼐여"
"에~ 한입드셔도 되는데....."
하지만 전 쿨하게 나갔습니다 뭔가 상황이 재미있어서 웃으면서
그런데
이거
그린라이트 일까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