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특성상 늦은 밤에야 퇴근을 합니다. 집으로 바로 가려다 여자친구님과의 가벼운 말싸움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어야 겠다는 핑계(?)로 잠깐 낚시를 갔습죠^^" 낚시 시간 : 00:30 ~ 03:20 기 온 : 영하 2도 ~ 0도 채 비 : 6g 윌로우리프 형태의 은색 스푼
사실 배스를 노렸던건데 배스는 구경도 못하고 이녀석들 두마리 만나고 왔습니다 곡교천인데요 잉어 녀석을 걸었을 때 트레블훅 중 하나가 부러졌는데 메기는 남은 두 바늘을 반으로 접어서 외바늘을 만들어주었습니다;;;ㄷㄷㄷ 기념촬영하고 다시 기분좋아져서 여자친구님께 자랑문자보내고 나니 라인이 꽁꽁 얼어붙어버렸네요ㅠ 메기를 끌어내고 난뒤에 팔이 너무아파 철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