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와서 느낀건 우리나라가 선진국 되려면 한참 먼 이야기 라는겁니다.

뭐 흔히들 말하는 길거리에 쓰레기가 없다 국민 질서가 다르다 이런게 아니라 국가 기반 시설 자체에서 차이가 나더군요.

제가 여행온 곳이 벳부, 조금 오래된 느낌이 물씬 나는 지역입니다. 휴양지로 유명하고요. 그런대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면서 느낀건 장애인 시설이 무척 잘 되있다는 겁니다.

기차역, 관공서, 평범한 인도 여기저기가 장애인, 휠체어 이용자용으로 디자인 되었고 자판기도 손이 닿지않는 어린이나 장애인을 위한 하단 버튼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버스를 늘리고 지하철 역의 휠체어 리프트를 만드는등 기반시설 확충을 하고있는대 이런 건물을 만들고 길을 다지는 기본적인곳에서 부터 차이가 나더군요.

우리나라도 이런점을 본받았으면 어떨까 싶내요. 매번 공사한다고 보도블럭 새로 깔고 그럴때마다 조금씩이라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디자인이 고려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