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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테란편 에피소드 4 중편
게시물ID : freeboard_926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악어사냥
추천 : 1
조회수 : 5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4/10/07 21:45:33
"엥?너...너는..."

내가 알고 있는 (지구의) 노숙자 였다. 

"아 아저씨 여긴 어떻게 오신 거예요?저번엔 지하철에서 앵벌이하고 계셨잖아요.
이런 말 해서 죄송해요."

"나야말로 이상하다구..."

"근데 옷은..."

아저씨가 입고 있는 옷은 저글링의 허물이었다.

"옷이 낡아스리...그래서 어떤놈이 킥킥킥 거리길래 껍질을 확 뱃겼지..."

"난 또 감염된 지구인 인줄 알았잖아요.
따라오세요.밥 줄 테니까..."

"미...안혀...근디 이래도 되는~~~겨?!"

"저만 믿으세요.근데 아까 크아앙 소리는..."

"그거...누가 총 들고 오길래..."

"예..."

나는 급식당으로 가서 아저씨한테 쐬주(...-- 빠직!...)
를 따라 주엇다.

"드세요.술 데워왔으니까..."

"진짜 이래도 되는 겨?"

"아저씨..."

잠시후 나는 아저씨를 내 탈출선 으로 지구로 보냈다.

"음...살아오면 다시 만나자구!"

나는 벙커에서 또다시 불침번을 서려고 했는데...헉..벌써 아침이다.
불침번들은 지난밤에 있었던 일을 보고해야 한다.

6호 버랙스 앞.

"불침번!어젯밤 뭘했지?!"

"그냥...보초..."

그리고...지옥훈련 시간이 왔다.

"이제 지옥훈련이구나..."

"참아...이거 하고 쉬는 시간 1시간이잖아..."

테란의 지옥훈련이란 이루 말할 수 없는 격한 훈련이다.
스팀팩이라면 적어도 두어 시간은 버틸수 있지만 그 시간엔 스팀팩 기능을 다운 그레이드 시켜버리기 때문에 일반 사람으로썬 도저히 버틸수 없는 훈련이다.

"앞으로 19초! 용병 지옥훈련 준비해라!!"

파이어뱃 상사 님의 말이었다.

"하...또 근육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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