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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각시탈에 윤봉길과 12월 19일!
게시물ID : star_926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에스트로s
추천 : 6
조회수 : 5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9/15 17:26:33



드라마 각시탈에 윤봉길 나온거 아세요?





이렇게 엔딩크레딧에도 당당히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걸요.


각시탈에서 백양선생은 김구선생님이고,

동진선생은 몽양 여운형님이라는 글이 있더라구요.


그러면 윤봉길은?


짜잔!







바로 이강토의 측근이었던 아베역을 맡았던 배우가 놀랍게도 본명이 윤.봉.길...!!!!


이렇게 멋진 이름을 가지고도 왜놈순사역을.....

연기는 정말 좋았어요.


쩔쩔매는 연기가 정말 잘 어울리더군요.




그러면 윤봉길 의사님을 볼까요?


제목에 윤봉길이라고 쓴 건 저 배우님을 지칭한 것이고요,

이제부터는 윤봉길 의사님이라고 칭하겠습니다.

(저 그렇게 개념없는 사람아닙니다;;;)





바로 이분!


향년24세! 지금으로 치면 포스있는 예비역 복학생 오빠정도 될까요?

그 나이에 이분께서는 두 아들에게 다음과 같은 유언을 남기시고....



너희도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반드시 조선을 위하여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 태극 깃발을 높이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 앞에 한잔 술을 부어 놓으라. 그리고 아비 없음을 슬퍼하지 말라. 사랑하는 어머니가 있으니……


.

.


도시락 폭탄으로 왜놈들에게 매운맛을 보여주셨습니다.


당시 국민당 총통이었던 장개석은

중국의 100만대군이 하지 못한 일을 조선의 한 청년이 해내다니 대단하다며 극찬하기도 했지요.



그리고 윤봉길 의사님은




두눈이 가리워진채 왜놈들의 총탄에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그럼 다시 마우스 스크롤을 올려서 윤봉길 의사님이 하늘나라로 가신 일자를 볼까요?


두둥!


12월 19일!!!!!


올해 12월 19일은 대한민국의 제18대 대통령을 뽑는 날입니다.




그런데 다시 친일의 후손이 출마를 선언하다니

하늘나라에 계신 윤봉길의사님을 비롯한 민족민주독립투사 선배님들이 보시면 통탄하실 노릇이에요.


나치에 협력한 잔당들에게 매운맛을 보여준 프랑스와는 다르게 

과거청산에 실패한 우리.


친일의 후손들은 떵떵거리며 기득권층이 되어 잘 살고 있고

독립을 위해 싸우기 위해 해외로 나가서 스러져간 독립운동의 선배님들의 후손은

배우지 못하고 가난하여 힘들게 살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실정입니다.


이번에 온전히 민족의 기개를 세울 수 있는 제대로 된 투표를 하지 못한다면야

또다시 근현대사에 대한 왜곡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국운을 당세에 떨칠 기회도 사라질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투표 쾅쾅!!!!


제대로 합시다.



이글의 연예게시판에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배우 윤봉길씨의 앞으로의 연기인생에 대한 축복을 드림과 동시에 

민족과 민주화를 위해 살다가신 여러 선배님들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드리며 글을 맺습니다.



12월 19일!!!




사진출처: 다음,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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