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강아지 한마리를 키우고 있었는데..
작년에 콧물이 심해져 병원을 갔더니 축농증 중증이라고 수술을 해야 한답니다..
그래서 검사를 받고 수술을 했는데..
검사 결과가 좀 안좋게 나왔는지 의사선생님이 개를 키우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렇다고 했더니..제가 알러지 반응이 심한데..(75종에 대한 알러지에 반응하더군요..쩝)
그중에서 개털 알러지가 가장 심하다고 하더군요..
수술을 해서 축농증은 고쳤지만..더이상 개를 키울 형편이 되질 않네요..
해서 알콩달콩 키워주실 분을 찾습니다..
지금 제 코가 혹시 재발할지 몰라..잠시 어머님댁에 맏겨 놨는데..
종은...사진에서처럼 푸들이고 색이 커피색이라서 이름도 커피랍니다..
숫놈인데 작년에 중성화 수술 시켰어요..
지금 약 1년 8개월 된 성견이죠...ㅠㅠ
착하고 말도 잘 듣습니다...가서 나오지마 그러면 자기 자리에서 오라고 할때까지
꼼짝않고 앉아있거나 누워있는답니다....단지.....숫놈이라 그런지 좀 나대요...^^;;;
제가 가끔 어머님 댁에 가면 천방지축으로 뛰고 난리가 나지요..(반갑다고...^^)
뭐 오래 그러진 않아요...조금 지나면 다시 얌전해 지지요..
혹시 커피를 이쁘게 오래 오래 키워주실분 계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사는곳은 용산입니다...근처시라면 직접 데려갈 수 도 있고요..
먼곳이라도 시간만 맞으면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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