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모바일로 눈팅만 하다가 새끼제비들이 너무 귀여워서 동게에 올리고 싶어 가입했어요~
주말에 외갓집에 갔더니 제비집이 있어 그 안에 아가들이 얼굴을 빼꼼 내밀고 있어 정말 귀엽더라구요.
새끼일 때는 하얀색 선이 보이다가 커가면서 없어진다고 하네요.
옹기종기 모여 있는데 대략 관찰해본 결과 5-6마리 정도가 있는것 같았어요.
어미가 먹이 물고 올 때까지 날갯짓도 조금씩 하면서 기다리는 중이에요~
어미는 먹이를 물고 와서 새끼들에게 먹여주고 바로 떠나 또 물어오는걸 계속 반복하는 모습에
지극한 모성애를 느꼈어요. 얼마나 헌신적이던지 쉼없이 먹이를 물어오더군요.
새끼들이 입을 벌리면 넣어주고 쏜살같이 사라지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네요.
제가 그동안 동게에서 받았던 심쿵과 힐링을 조금이나마 이 새끼제비와 어미로 전했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