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등 각종 문서 파일들은 호환성이 맞지 않습니다. 그걸 보완해서 나온게 pdf.. 가장 인쇄쪽에서 많이 쓰이죠. 아무래도 어느 기기에서든 똑같이 보이다 보니..

그러나 단점이, 너무 똑같은걸 보이기 때문에 폭이나 그런걸 줄여서 자유롭게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고, 대부분의 포맷이 그렇듯이 인쇄 중심이었습니다. 페이지가 나뉘어 있는걸 봐도 그렇죠.

그런면에서 HTML은 저에게 혁신적이였습니다만, 문서를 HTML로 변환하다 보면 별 개고생이 아니었지요. hwp의 글상자같은게 css적으로 위치 표현이 변환되지 않아서 포기했지만.. 그보다 더 눈물나는건 html파일, 사진파일, 각종 오브젝트등이 다 나뉘어서 나와서.. epub는 혁신이었습니다 ㅠㅠ

각종 문서를 보고 관리하는데 미래에 태블릿, 폰등 여러 기기가 등장한다면 epub가 낫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어차피 디자인이 중요한건 따로 인쇄용으로 만드니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미래의 활용도나, 편집의 편리함 등등이요.

잡지같은 디자인이 필요하지 않고 간단한 보고서 등은 epub가 훨씬 유용해보이는데.. 작성시에만 편리함을 위해 문서 작성 프로그램을 사용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