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에 주문해놨던 뉴버카를 드뎌 조립 시작했습니다.
점심시간동안 스탠드랑 콕핏만 조립했네요.
첫 MG인데, 확실히 부품수가 장난아니게 많네요.
그리고 SD에 비해 재질이 조금 말랑말랑한게 느낌 독특하구요.
게이트가 길어서 런너와 부품사이의 공간이 넓어서 얇은 니퍼가 아니더라도 게이트가 뜯겨나가는 경우는 없는데,
게이트가 상당히 두껍더군요. 당황...ㅋㅋㅋ
이러다간 큰맘먹고 장만한 지템플 니퍼가 얼마 못갈것같아서 회사에 굴러다니던 니퍼로 1차 절단하기 시작했습니다.
게이트가 크다보니 게이트자국 다듬는것도 일이네요.
원래는 부분 도색 및 먹선 작업을 해가며 조립을 하려고 했지만 도색작업시 건조시간이 너무 많이 필요해서 일단 가조립후
재분해하여 도색하기로 했어요.
SD도 부분도색하면서 조립했더니 완성하는데 2주가 넘다보니, MG로 그렇게 하다가는 한달은 우습게 넘길것같아서 말이죠. ㄷㄷㄷㄷㄷ
지금 스탠드만 봐도 우람하네요.
어여 완성하고 싶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