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에 너무 비관적인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실제로 다른 후보 지지율 올라가기도 하고
다 이겼다고 생각했던 지난 대선에서 진것도 있고
보수결집이니 부정선거니 불안요소가 여럿 있어서
끝까지 안심할 수 없긴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한가지 특이한 점은
지난 20~30년간 한나라 새누리 지지하던 보수 어르신들이나 노인들중에
민주당, 정확히는 문재인 지지로 선회하신 분들이 상당히 늘어났다는 것.
오유에 올라오는 글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분위기를 봐도
기존 1번지지자들의 이탈이 유례없을 정도로 많다는게 느껴집니다
반대의 경우는 거의 없는것 같고요
(비록 결집력이 저쪽에 비해서는 원래 약하긴 했지만요)
여론조사가 실제 민심을 그대로 반영한다고 보긴 어렵지만
5% 10%도 아니고 20% 가량의 차이가 났는데
과거의 실패경험 때문인지 여전히 두려워하는 모습...
물론 승리를 장담하거나 안심하지 말고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는 말아야겠습니다만
좀더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내가 지지하는 후보 홍보하고 투표 독려하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으니 하늘의 뜻을 기다려서
모두가 기대하는 결과가 나왔으면 합니다
벌써부터 두근두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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