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성격이 좀 남들과의 마찰이 있으면 그걸 떨쳐버리지 못하고 계속 담아두는 성격입니다.
오늘도 학교에서 어떤 애가 제 머리를 치면서 장난을 치더라고요.,.
물론 처음엔 장난으로 그러려니 하고 나도 장난을 쳤는데 제 뺨을 때리는게 아니겠습니까?
게다가 얼마 전에 있었던 우리반 애와의 싸움을 가지고 'XXX랑 싸워서 발리는 놈'이러면서 비아냥거리지 않겠습니까..
그 말이 계속 머릿속에 남네요..자꾸 그 생각 때문에 그 애가 점점 더 싫어지고요..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어떻게 하면 안좋은 생각을 담아두지 않고 빨리 떨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