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뷰게 여러뷴>.<
지난 주 금요일에 있었던 '나너무귀여워'님의 나눔 후기를 쓰러 왔습니당!!!!!!!!!
시험 공부에 지쳐서 폐인이 다 되어가던 저에게 이 나눔은 정말 광명이었어요ㅠㅠㅠ
공부하다가 지겨우면 나눔글 페이지 들어가보고, 나눔물품 보면서 혼자 웃고ㅎㅎㅎㅎ 헤헿 (사실 공부하기 시르어..스..)
택배를 기다리는 하루하루가 어찌나 길게 느껴지던지,
마치 산타클로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다리는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어제 택배가 도착했죠 헿☆
와우;; 박스가 지이이인짜 크고 무거워서 당황했어요!!;;;;
여러분도 같이 보실뤠요?
개봉샷 갑니당!
완충제가 굉장히 빠방하게 들어있습니당!
호오오오옹 뽁뽁이들로 이중포장!!
꺄핫! 제일 처음 눈에 들어온 건 손글씨가 적힌 포스트잇!
어떤 물건인지 상세하게 설명도 해주셨어요ㅠㅠ 흐앙 감덩~♡♡♡
깔려있는 뽁뽁이 말고도 병들은 일일이 뽁뽁이로 여러번씩 감아주셨어요!!
안전하게 배송되라고 신경 써주신 마음씀씀이 보세요ㅠㅠ♡
읭...? 빨간 거... 모징....?
※※※※※※※ 흥분주의 ※※※※※※※
크허어어어어엉아아아아아ㅏ앙유유유ㅠ유융ㅇㅇ융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opi가 오는 중에 깨졌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크흐그으으그으거허어....
한 번 발라보지두 못하구......크흡 안녕 opi........
나너무귀여워님께 말씀드렸더니 제일 먼저 저 안 다쳤냐고부터 물으셨어요!
하.. 진짜 천사이신 듯♡ 제 맘이 다쳤다고 말씀을 드렸.... (심쿵사)
우선 다른 친구들은 구제해놓고!
ㅎㅎ얘네 하루에 한개씩 소중히 닦을거에여 키히히히히ㅣㅎㅎ
여러분 꺼내도 꺼내도 뭐가 자꾸 나와여...ㅇ0ㅇ... 당황잼
비워지지 않는 박스야 뭐야 ㅇ3ㅇ
책상이 힘들어하는게 보이네여ㅋㅋㅋㅋㅋ
쪼ㅑㄴ!!! 다 꺼냈어여 !!!!!
제가 친구랑 통화하면서 박스를 개봉했는데,
처음엔 설레서 '왕~!!갸히히힣히힣' 하다가
중간 쯤부터는 뭐가 께에에에에속 나오니까
저도 모르게 '와..우와..와..화..' 했나봐여
친구가 시끄럽다고 저보고 조용히 하래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급 뷰무룩)
다 꺼내놓고보니 나너무귀여워님께 넘 죄송한거있죠ㅠㅠㅠ
제가 시험끝나면 사려고 했던 네일리무버, 스님비누, 한 번 써보고 싶었던 시크릿키 토너, 아직 도전해보지 않은 영역인 마스카라와 마스카라하는 것을 도와주는 도구(?) 거기다 직접 만드신 비누 등등
아니 이건 나눔이 아니라 화장대털이 아님니깡?!?!
제가 막, 음 어 막 털어온 것처럼 죄송함이 몰려오더라고여...ㅠㅠㅠㅠ
나눔글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보이셨던 IN 2 IT 입니당!
사진으로 보나 실제로 보나 역시 예쁘더라구요 ㅎㅎㅎㅎㅎ
가루날림은 좀 있지만 사뿐히 무시해줍니당 훗
저의 첫 발색샷입니당 헤헿 부끄.. 이렇게 찍는거 맞나영 여러분?!?!?
나눔받은 매니큐어 바른 손이에여!!
정말 소소한 것까지 신경써서 보내주셨는데 머리고무줄에 글자가 새겨져 있는 게 아니겠어요?1?
'마음의 기쁨'
머리고무줄마저 멋쪄..b
마치 행운의 주문이 걸려있는 머리고무줄같아서 괜스레 기분이 좋더라구요
나너무귀여워님
정말 나눔이라는게 보통일이 아닐텐데 이렇게 나눔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나눔으로 연락 주고 받는 와중에도 항상 따스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당!!
음 어떻게 마무리해야할지 모르겠지만
귀여운 무민으로 뷰게분들 기분 좋은 밤 되시구요~
저는 나눔받은 팩하러 이만 사라질게용!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