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뒤로부터 포옥 안겨보고 싶당
그래서 폭 안기면 그 품 안에 쏙 들어가 보고 싶당
그리고 귀 위로 따뜻한 숨결이 막..후웃 하고 느껴지는거야
이히히힣힛~~~ㅇ옹ㅇ호홓ㅎ홓~~
앞으로 안을 때도 가슴 팍에 얼굴 묻어봤음 좋겠당
뽑뽀 해야 할 때 고개 꼿꼿이 쳐들어봤음 좋겠당
계단 하나 올라가야지... 눈 높이가 막 같은거야. 막....
이히히히힛 으헤헤헤헤헷 상상만 해도 좋당 히히히힛~~웋ㅎㅎ히힣
는 꿈
그만큼 키 좀 작아봤음 좋겠당..................
몸꽝에 하비인 난 힐을 포기할 수 없는데... 안 신을 수가 없는데...
힐을 신으면 왜 전봇대가 되어버리냔..ㅠㅠ
하아...ㅠㅠ
나도 좀 적당히 귀여운 키로 테어났음 좋았을텐데...
태생적 한계라는 깨달음을 얻은 뒤 귀여운 옷들 프로방스한 옷들 죄다 처분했고
내 옷장은 어느새 여성스러운 옷 시크한 옷으로 가득 차 있지만...
여전히 내 마음 속 로맨스의 이상향은 큐트큐트에 머물고 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