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년정도 좋아했던 순애보가 있었는데 초등학교때부터 좋아했다네요 그애가 말하길 그땐 자신이 아직 부족해서 고백을 못하겠다 생각했다고..

얘가 좋아한 여자애는 한달에 한번꼴로 고백을 받더라고요  그래서 얘가  안절부절 못하고 반이갈리면 친구찾아간답시고 걔보러가고 그렇게 졸업하고 중학교를 갔는데 같은학교더라고 하더군요 근데 반이 성적순이라서 같은반이 한번도 된적이 없데요

그 여자앤 항상 상위권이였고 자신은 하위권이였다고...

그래서 그애는 열심히 노력해 상위권에들었으나 그건 3학년 중간고사  반은 같을수가 없었죠

그래서 같은학교를 가기위해 노력했대요


그렇게 노력하고 같은고등학교를 가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첫 수학여행때

남자는 고백을 결심했습니다.


자유시간을 줬을때  그여자애가 따로 있는걸보고

바로 달려가 고백을 했습니다.


"저.. 나 사실 너 초2때부터 쭉 좋아했어... 그땐 내가 너무 부족한거 같아서 고백을 못했어.. 그런데 지금은 아니야 공부도 열심히하고 니 옆에 서있으려고 엄청 노력했어.. 그래서 말인데...나랑 사귀어줄래?"

말하고  대답을 기다렸죠..

그런데 그 애가말하길

"나 너한테 말한적있지않아? 나 동성애자잖아"


어.. 뭐지? 이생각하고있다 생각났다.


초6 첫 수학여행때 버스안에서 그... 걔가 덩치큰여자애 팔짱끼고 놀길래 장난삼아 너 레즈냐!!  놀렸는데...


이게 리얼


그 후 혼자 행복하게 지낸다나 뭐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