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현재 패션디자인을 공부중인 학생입니다. 현재 21살입니다.
목표중 하나가 해외취업입니다. 근데 주변에 여쭤볼곳도 없고 막막해서 글쓰게 되었습니다. ㅜㅜ
좋은소리 못들을 건 알지만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드릴게요
저는 디자이너로 해외취업을 하고싶고 인생의 장기적 목표중 하나는 이민입니다 .
그때문에 해외취업하신 분들이 계시면 묻고싶습니다.
1. 어느 디자인분야로 취업하셨는지, (시디/패디/애니메이션/게임 등등)
2. 어느 국가로 취업하셨는지,
3. 유학의 필요성.(국내 학사로는 해외취업이 기회조차 없는지)
4. 현지에서 해외 디자이너들이 취업할 기회는 거의 없는가?
5. 장기적으로 그 나라(또는 다른국가)에서 디자이너를 계속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
저에게 있어 큰 문제는 유학갈 돈이 없다는 거구요,. 제일 큰 걱정도 유학을 안갔는데 기회조차 있을까? 라는 겁니다.
패디는 계속 공부할생각은 없습니다.. 내년에 다른 디자인과로 전과하려고 합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가 국내에서 중상위권 대학 디자인과긴 한데 어차피 외국에선 모르는학교일테고요
예전에 어느 사이트에 비슷한 질문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댓글에
자국인들도 취업하기 어려운마당에 비자문제있는데다 유학한것도 아닌 외국인을 뭐하러 쓰겠냐는 식으로 써있었거든요
진짜 제 주제에는 꿈도꿀수 없는 일일까요?
제가 가장 원하는 시나리오는 해외취업하고 눌러 앉는거거든요
근데 저같은 사람은 꿈도 못꾸고 한국에서 계속 살아야만 하는지 걱정됩니다.
해외가서 잘살고 싶은것도 아니고 힘들거란거 아는데도 꼭 하고싶거든요
가끔 디자인이나 그림그리시는 분들 보면 종종 하시는 말이 해외가서 일하라고 하시는데
그게 꼭 유학갈 형편이 되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