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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개인적으로 진짜 재능에 비해 크게 피지 못한 선수들 뽑아봅
게시물ID : soccer_92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구
추천 : 1
조회수 : 1018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1/11/10 21:27:44
 뭐 자기 관리 실패, 부상 이런거 다 합쳐서 안타까운 선수들 뽑아봅시다.

전 개인적으로 국내에선 이천수, 안정환. 

국외에선 조이바튼. 애가 너무 악동 기질이 강해서, 잉글 국대에서 외면당하고 다 자기 잘못이긴 하지만

정말 멘탈만 제대로 된 선수였다면 훨씬 더 성장했을 선수.

그리고 케빈 놀란. 스티븐 제라드와 스타일이 너무 비슷해서 완벽하게 묻힌 케이스. 뭐 볼튼이나 뉴캐슬같은

중위권 클럽에선 에이스 역할을 해주긴 했지만, 국대 경험도 없고, 제라드와 스타일이 너무 비슷한게 안타깝다.

또 안타까운 선수가 카를로 쿠디치니. 기회가 올 듯 안오고 오면 부상을 당하고, 또 오면 새로운 골키퍼가

영입되고, 정말 어떤 팀 주전 골키퍼를 해도 본전은 해줄 골키퍼라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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