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 송이 꽃 선물
세계적으로 급속히
유행한 전염병
코로나19로
주변 몇몇 제외
친지 친구 지인들
쉽게 만나지 못하고
특히 민초 상대하는
개인 사업가들에게는
아주 큰 타격을 안겨준
행여 주변 여러
사람들 만나면 자칫
위험 증가한다는 경고로
세계 곳곳 상황들이
그러하니 누구에게
탓할 수도 없고
힘든 한 해를 잘
견디어 낸 민초들
참으로 자랑스러운
그래서 우리 모두는
서로에게 백만 송이
마음의 꽃 선물하자는
미워도 다시 한번
참 힘들고 아쉽고
안타깝고 그래도
세월은 물 흐르듯
그렇게 쉬지 않고
한번 지나간 세월
다시 만날 수 없는
어른들 경험의 말은
오늘을 가장 아끼라는
또 오늘이 남은 날
그중에 가장 젊은 날
그래서 그 귀한 시간
천천히 아껴 쓰란 말도
행여 남 흉 탓 핑계
그런 일에 쓰지 말고
자신 위해 알차게
채우고 다듬으라는
세상 곳곳 숨은 것들
참 무서운 일 많다는
참 아까운 세월은 저
먼저 일고 지름길로
그래서 가는 세월에게
미워도 다시 한번이라는
정리하는 시간
이제 남은 해 서둘러
깔끔하게 정리하자는
그래야 희망찬 새해
새롭게 맞을 수 있는
산과 들에 잡초 또 티끌
그런 취급 받고 버려졌던
평범한 그 민초가 주인 되어
새 세상 중심에 우뚝 서는 해
그래서 새 희망 넘치고
즐거워서 크게 웃는 얼굴에
행복으로 가득한 세상 만들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