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자 경향신문을 읽는데 오피니언란에 최태욱 교수가 인물이 아닌 정당에 투표하는 선거제도, 정당 득표율에 비례해서 국회 의석을 분배하는 비례성 높은 선거제도의 도입이 급선무다. 그래야 다양한 계층과 집단의 요구를 정치과정에 제대로 투입할 수 있는 다수의 유력한 정당들이 등장할 수 있다 고 기고하셨는데요
지금의 선거를 거의 정당에 투표하는 선거라고 볼 수 있지 않나요? 다른 의미인가요? 그리고 인물중심으로 이뤄진 선거가 오히려 거대정당에의 소속여부와 상관없이 개인의 능력과 공약만 보고 선거하게끔 만들어서 다양한 정당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방식같은데
제가 뭔가 이해를 잘못하공 있는 건가용?
최태욱 교수가 정당에 투표하는 선거제도의 도입이 다수정당이 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이유가 뭔지 혹시 알려주실 수 있다면 큰 절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