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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92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윤정★
추천 : 11
조회수 : 39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4/01/23 09:07:59
오늘 너무 피곤하네요...
어제보다 오늘이 피곤하고
오늘보다 피곤할 내일을위해 또 빡씨게 준비하고...
꼭 오늘같이 피곤하던 일년 전의 하루,
스무살 때(그래봐야 ㅡ..ㅡ 일년여 전;;) 썼던 일기겸 낙서.. 올리고서
전 낮잠잘랍니다.... 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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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에게 >>
길을 막고 벽을 뚫고는
녹슨 미닫이 문을 달아 거짓처럼 깜빡거리지 마.
눈을 감으면 일어서다
눈을 뜨면 죽어버리는
세상의 많은 정물화들처럼
너, 내 주위를 계절처럼 공전하지 말고
하나의 얼굴로 존재하길...
벽이거나,
혹은 길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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