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부엉이 촬영 사례를 외국에서 찾아봤습니다.

외국에서도 이러한 행위에 대한 우려가 높은 모양이더군요.

그래서 조류전문가등에 직접 문의하는 경우도 있나봅니다.

그래서 링크건 게시물에 조류전문가의 견해와, 또 이번것과 매우 유사한 사례의 경험담등이 들어있어 퍼와봤습니다.

읽어보실분은 읽어보시고 요약을 원하시는 분은

In view of all this, it seems reasonable always to err on the side of caution in these matters. The scotopic spectral sensitivity and rate of dark adaptation of avian retinas are very similar to those of mammals, including ourselves. Thus if our own dark adapted vision is disrupted by the flash used then it is wise to presume that the bird's dark adaptation will be equally affected. If we

are temporally "blinded" by the flash then so also will be the bird for a similar length of time. For example, if you knock out a fully dark adapted retina assume it will take up to 30min for full sensitivity to be recovered.

이러한 것들을 모두 감안하면, 이런것(야행성 조류에게 강한 빛의 노출)에 대해 항상 주의를 하고 있는것이 좋다. 조류 동공의 빛 적응과 민감도는 인류를 포함한 포유류와 매우 비슷핟. 즉, 만약 우리의 어둠에 적응된 눈이 강한 빛에 노출되었을때 방해를 받는다면, 조류의 눈 역시 동일하게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해야된다. 만약 우리가 플래쉬에 의해 눈이 멀어버린다면, 새들에게도 비슷한 시간동안 동일한 현상이 일어난다. 예를 들어, 완벽하게 어둠에 적응된 눈을 멀게 하면 완전히 회복되는데 약 30분이 걸린다.

그리고 사진과 완벽하게 똑같은 상황을 촬영한 한 사진가의 경험담

"I heard from a well known bird photographer (name withheld for the protection of the guilty) that they set up some flash units to photograph an owl returning to its roost in a church spire. The bird tripped the infra-red beam on approach and the photographer got one of those shots to die for. The owl had its wings fully extended, exposure and focus were perfect. But the owl crashed into the stonework at some considerable speed and fell to the ground badly injuring itself. Obviously the flash dazzled and/or frightened the bird to the point that it could no longer see well enough and/or was too jittery to land safely."

"유명 조류 사진가의 말에 의하면 교회 첨탑에 둥지를 튼 부엉이를 촬영하기 위해 플래쉬 장비를 몇개 설치했다. 부엉이는 돌아올때

적외선 빔을 건드렸고, 사진가는 인생샷을 얻을 수 있었다. 부엉이는 날개를 활짝 피고 있었고, 노출과 초점도 완벽했다. 그러나 부엉이는

상당한 속도로 그대로 첨탑에 부딛혔고, 크게 부상입은 채로 바닥으로 떨어졌다. 플래쉬가 부엉이를 놀라게 하거나(했고) 잠시 인사불성으로

만들어 제대로 착지를 하지 못하는 상태로 만든것이 분명했다.

그분 아직도 지가 잘했다고 하고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