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친구와 헤어진지는 좀 오래된 일이라는 것을 미리 밝혀둠...
결혼을 전제로 연상의 여자친구를 사귀기 시작하면서, 여행도 놀러가면서 사랑을 키워가던 중...
헤어짐을 통보 받기 전날....
7호선 K대 인근에서 재미있게 놀다가...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중....
우리집 근처에서 놀자고 얘기해서 SSU로 이동함..
학교는 좁지만 SSU 교내 구석구석 야간 데이트 산책하다가....
집 구경하고 싶다고, 정리가 안된 집(당시 이사 온지 얼마 안되었씸;;)을 보여주고....
여자친구가 막차시간 다 되어서.. 집에 바래다 주겠다고 함...
여자친구가 갑자기 집에서 나오기 전에 포옹함.....
따뜻하게 안아주고.... 지하철 티켓 게이트까지 배웅해줌.........
다음 날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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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봐도 헤어진 이유를 모르겠 씸 ...
물어봐도 대답을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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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부터 게임을 시작하지.......................
헤어진 이유는 무엇인가?
출처 |
내 머릿속에서 울려퍼지고 있는 슬플 소리인데 마음은 기억하고 있고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그런 마음가짐을 먹었지만 아직도 이해가 안되는 그런 것입니다. (쓰고 보니 개풀 뜯어먹는 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