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전에나 몇대 만들다가
전역후에 유니콘 정주행하고 삘이 빢 꽂혀서 역습의샤아 다시보고
건담 디 오리진 만화책 정주행 했더니 프라를 안사고는 못배길 상태가 되버려서
몇달만에 뚝딱뚝딱 만들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가조립만 하다가 건담마카로 부분도색에 눈뜨고 사제대칼에 캔스프레이가 없으면 안되는...
중독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ㅠㅠ
남자의 기체 구프커스텀 + 자이언트 게틀링 ㅠㅠ
적장이 아이나의 연인인걸 보고 여기가 나의 죽을자리다는 듯이 신호탄부터 쏴놓고 시작..
혼자서 적 화력지원을 전부 끊어버리는 기염을 토하며 장렬히 산화한 에이스
'나의 승리다' 하면서 빔샤벨에 쓸리던 그장면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퀸만사의 경량화 버전 크샤트리아.. 어깨깡패 화력깡패 개간지
진짜 이 파격적인 디자인은 역대급인것 같네요
hg급인데도 압도적인 프로모션에..
초경량 강습 전투형 ms 캠퍼!
기습을 전제로 해서 수많은 버니어에 쓰고 버리는식의 1회성 무장들
샷건에 총알이 한발만 더있었어도 그 콜로니는 사라지는 거였는데... 그놈의 주인공 사기캐 ㅁㄴㅇㄹ
애증의 건담
아무로는 꼴보기 싫지만 건담 디자인이 너무 섹시해ㅠㅠ
캬스발과 아르테시아가 타고 도망치던 건탱크
...는 아니지만 얘도 워낙 디자인이 독특해서 - 빌더즈 파츠 캐논과 개틀링 정크를 몰드삼아 박아넣었지요
모빌아머급 덩치인데 초고속 기체라니
시로코도 솔직히 급하게 결말내려고 나제 우고칸!!만 아니었으면!
1:1 맞다이에선 중2병걸린 뉴타입따윈 처발랐을텐데;~;
질투와 갈등의 기체 밴시
벤시 노른은 암드아머가 이뻐서 좋긴 한데 첫등장 밴시가 인상깊었던지라
평화나라에서 두개 다해서 5만원에 올라와있길레 헐값에 업어왔습니다
..저 스텐드는 중국의 다반 제인데 어떻게 구했나 모르겠네요
시난주 티타늄 피니시!
자쿠와는 다르게 이쪽은 진짜로 300% 빠른!
아 이게 실물로 보면 영롱한 색이 고급지게 반짝이는데 사진으론 표현이 안되네요
뭐어때 저혼자서 빨껍니다 핥핱랕ㅎ탍
얘는.. 자쿠랑 캠퍼랑 세트로 두려고 메탈릭블루 사다가 부분도색 했는데
붓도색은 아무래도 비효율적인데다 냄새가 너무 심해서 포기
일단 설정은 지온에게 포획되서 개조되었다는 설정입니다. 그래서 뿔도 달았는데.. 애매해..
이쪽은 그분전용 칸
사자비 버카 그분전용 자쿠 즈고크 rg
셋 다 감사하면서 만들었습니다. '홓옹이 세상에 이 디테일이 8만원밖에 안한다니 감사합니다' 하면서 ㅋㅋㅋ
역시 건프라란건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냥 플라스틱 조형물 뭉치들인데
아는사람들이 보면 스토리가 다 다르게 하나씩 있다는게 너무 매력적입니다.
강습형 초경량 기체, 질투와 시샘의 짐승, 경량화에 성공한 퀸만사급 화력..
아 그리고 여러분 건담디오리진은 꼭보세여 만화책으로 보세여 세번보세여
샤아가 개멋지게 나옵니다 ㅠㅠㅠ 군대갔다온 다음에 더 절절하게 멋지게 느껴지네요
저같았으면 하지도 못했을 행동들을 너무 능숙하고 멋지게 해내는 샤아 ㅠㅠㅠㅠㅠ
남자가 봐도 참 멋집니다
디오리진 꼭보세여 그리고 오리진 hg들을 사서 핥는겁니다 여러분